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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라디오쇼' 박명수, 광복절 언급 "오늘은 기쁜 날, 나라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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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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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광복절을 기뻐했다.

15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오프닝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등장한 태극기 기억하냐. 30평짜리 아파트 28채를 한꺼번에 덮는 규모의 영광적인 날이었다. 현재 그 태극기는 국립민속박물관에 보관돼있다"고 전했다.

이어 "월드컵 태극기도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해 가끔 바람과 햇살을 받게 하는데 우리도 공동체 의식을 돌아보고 마음을 다잡아야 하지 않냐"며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묻어두지 말고 가끔 가슴 뜨거웠던 기억을 떠올리자"고 덧붙였다.

또 박명수는 광복절을 언급하며 "오늘 기쁜 날이다. 나라의 축제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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