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SS리뷰]'아이돌룸' 레드벨벳, 5인 5色 '매력 부자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그룹 레드벨벳이 '아이돌룸'에서 섹시부터 귀여움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에서는 신곡 '파워 업(Power Up)'으로 컴백한 레드벨벳이 출연했다.


MC '도니코니'는 연관 검색어로 보는 근황 토크를 시작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하바나'였다. 이에 곧장 '제1회 레드벨벳 하바나 대회'를 개최했다. 조이와 슬기는 "원조 '하바나'는 우리"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제일 먼저 나선 웬디는 코믹 댄스를 첨가하며 '도니코니'의 제지를 받았다. 다음 바통을 이어받은 슬기는 섹시함을 첨가했지만 2% 부족했다. 피날레는 조이가 장식했다. 조이는 농익은 섹시함을 선보이며 도니코니의 감탄을 자아냈다. 결국 레드벨벳 '하나바 퀸'은 조이에게 돌아갔고 조이는 "내가 받을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팩트체크' 코너에서는 '배리더의 리더십은 갈치에서 나온다'는 질문이 등장했다. 멤버들은 "아이린이 생선 가시도 발라주고 고기도 잘 구워준다"고 칭찬했다. 아이린은 '생선 3종 발라 동생들에게 먹이기' 미션에 돌입했다. 집중한 아이린과 달리 나머지 멤버들은 영혼 없는 리액션과 폭풍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질문은 '슬기가 윙크를 못 한다'였다. 슬기는 "아직 윙크를 못 한다"고 털어놓았다. 나머지 멤버들도 번갈아가며 윙크를 시작했고, 아이린도 윙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아이린을 보며 정형돈은 "저 정도면 마그네슘 부족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니코니'는 아이린과 슬기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레드벨벳의 노래 '빨간맛'에 맞춰 윙크하는 미션을 제시했다. 웬디와 예리에 이어 조이도 상큼함이 담긴 윙크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끝내 슬기와 아이린은 윙크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윙크 못해증' 2인으로 선정됐다.


이날 레드벨벳은 '하바나' 춤을 추며 섹시함을 뽐냈다. 또 아이린이 발라준 생선 3종을 먹어치우며 '먹방'도 선보였다. 여기에 아이린과 슬기는 윙크를 하지 못하는 귀여움마저 발산하며, 매력 부자임을 증명했다. 왜 레드벨벳이 대세로 불리는지 알 수 있는 방송이었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