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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어게인TV] '식샤를 합시다3' 백진희, 윤두준에 "너랑 헤어지기 싫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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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tvN 식샤를 합시다3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백진희가 윤두준을 향한 마음을 에둘러 고백했다.

14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연출 최규식 정형건/극본 임수미)에서는 구대영(윤두준 분)에 대한 마음이 커진 이지우(백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학생 시절, 다 같이 술을 마시던 중 배병삼(김동영 분)은 "내가 너의 남친이 되면 안 될까? 나 너 정말 좋아해"라며 이지우에게 고백했다. 이지우는 "우린 친구로 남았으면 좋겠다. 나도 좋아해"라고 거절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진석(병헌 분)은 "성년의날, 식목일, 설날 등 여섯 번째 아니냐"라고 말했다. 구대영(윤두준 분)은 "아니다. 일곱 번째다"라고 정정했다.

구대영은 신체 검사를 받으러 가야 했다. 아르바이트 스케줄이 난처하다고 하자 이지우는 구대영을 대신해 패밀리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했다. 이지우는 꼼꼼하게 일을 잘했고, 구대영이 일하는 매장 매니저는 이지우에게 더 일해 볼 생각 없냐고 제안했다.

김진석(병헌 분)은 신체검사를 받고 와서는 술을 마시고 이서연(이주우 분)을 찾아갔다. 김진석은 "나 곧 군대 가. 군대 가면 우리 이제 헤어지게 될 텐데 가기 전까지 나랑 만나주면 안 되냐. 서연아, 좋아해. 사랑해"라고 고백하며 키스하려 했다.

이서연은 그런 김진석을 밀쳤다. 김진석은 "심부름은 신나게 부려먹고 어떻게 이럴 수 있어"라며 따졌다. 이서연은 "내가 강요한 적 있어? 나 좋아하라고 한 적 없다"라며 "경찰서부터 가자. CCTV에 다 찍혔을 텐데 성추행으로 신고하겠다. 다시 말해 봐라. 나 좋아하냐, 안 좋아하냐"라고 말했다. 김진석은 "이제 안 좋아한다"라고 말하고는 도망갔다.

선우선은 이서연에 대한 마음 때문에 고민이 생겼다. "좋으면 고백해. 이것저것 재다가 놓치지 말고"라는 이지우의 말 때문에 고백하려고 마음을 먹었던 것. 선우선은 이서연에게 대기하고 있으라고 전했다.

이서연은 집에서 대기하던 중 선우선이 도착한 줄 알고 일어섰지만, 선우선 사촌누나인 최 사장이었다. 최 사장은 이서연의 모습을 보고 "여기 왜 있냐"라고 물었다. 이서연은 "놀라지 마라. 저는 일 때문에 여기 있는 거다. 선우선 팀장님 돈 갚으려면 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무슨 소리야. 돈 다 갚았잖아. 선이가 이미 다 보냈다고"라며 놀랐다.

집에 돌아온 선우선은 최 사장을 보고 깜짝 놀랐다. 최 사장은 "네가 나보다 더 놀랐니? 너네 집에 살고 있는 이서연을 복 있는 나보다 더 놀랐니?"라며 화를 냈다. 최 사장은 이서연을 쫓아냈다고 밝혔다.

구대영과 이지우는 복어를 같이 먹었다. 이지우의 반려견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구대영은 "갑자기 헤어지면 후회랑 미련이 얼마나 남는데"라고 말했다.

이지우는 "너랑 헤어지기 싫어. 친구잖아. 친구는 영원히 친구할 수 있는 거잖아. 그러니까 헤어지지 말자. 약속"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그 말에 구대영은 무슨 소리냐고 했지만, 이지우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두 사람은 영원히 헤어지지 말자며 약속했다.

다음 날 이지우는 구대영 집으로 음식을 해서 방문했다. 하지만 문을 열고 나오는 건 이서연이었다. 이서연은 이지우가 해 온 음식을 보며 "이거 대영이 주려고 가져온 거지? 내가 먹어도 되냐"라며 자신이 들고 들어갔다. 이지우는 바로 따라들어가 이서연을 밀쳤다. 이서연 역시 지지 않겠다는 듯 이지우를 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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