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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레드불 잘츠부르크가 마케도니아의 FK 스켄디아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아약스, 벤피카도 3차 예선을 통과했다.
잘츠부르크는 15일 오전(한국시간) 마케도니아 스코페 텔레콤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2차전에서 스켄디아를 1-0으로 제압했다. 지난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둔 잘츠부르크는 여유롭게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여하기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 황희찬은 이날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신 야보, 울프, 다부르 등이 잘츠부르크의 공격을 이끌었고,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예상보다는 쉽게 선제골이 나오지 않았다. 이에 잘츠부르크는 후반 23분 타쿠미, 후반 31분 다카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결국 이것이 통했다.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된 타쿠미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잘츠부르크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네덜란드의 강호 아약스는 안방에서 스탕다르 리에주를 3-0으로 제압했고, 합계 1승 1무로 PO 진출에 성공했다. 이밖에도 벤피카, AEK 아테네, 츠르베나 즈베즈다, 바테, 디나모 자그레브 등이 PO행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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