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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문제적 남자' 한수연, 독립운동가 후손 사실 밝혀 "총알이 날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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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문제적 남자' © News1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문제적 남자' 한수연이 독립운동가의 후손임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8.15 광복절 특집을 진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광복 73주년 특집을 앞두고 "어린 친구들 중에 안중근 의사를 닥터로 아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며 현재 역사 교육 현실에 우려를 표했다.

이후 배우 한수연이 게스트로 등장했고 그는 "외증조 할아버지가 공주 의병대장 김순오다"라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특히 한수연은 "일본 순사 수첩에 적힌 기록에 의하면 할아버지가 '악랄한 폭도 김순오'라고 적혀있었다고 한다"며 답답해 했다.

한편, 한수연은 "할아버지가 있는 집이 발각돼서 일본 순사들이 쳐들어오면 담벼락을 넘으실 때마다 총알이 날아다녔다고 그랬다"고 어른들에게 들었던 말을 그대로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jjm9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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