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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아내의 맛' 박명수 "딸 민서 62세에 결혼하길"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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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아내의 맛' © News1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을 향한 애정을 가득 보였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MC특집으로 이휘재 아내 문정원,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아내와 함께 일을 방송을 하다니 어제 한숨도 못 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한수민은 "빨리 나오고 싶었는데 남편이 말리더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남편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는다. 쑥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박명수는 VCR에서 "내가 이걸 하게 되다니. 카메라가 수십개가 있어서 모른 척 하기가 힘들다"며 리얼리티 부적응자의 모습을 보였다.

또 박명수는 쉬는 날에는 '아내 껌딱지'로 변해 밖에 나와 있는 한수민에게 전화해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박명수는 아내를 위해 볶음밥을 직접 만들었다. 한수민에게 "5년동안 당신이 해준 요리를 못 먹어본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한수민은 "내가 무슨 음식을 하면 '맛 없다'고 했다. 요리를 내가 못하게 만든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수민은 자신에게 집착하는 박명수를 이야기하며 "민서에게도 벌써 그런다. 7세부터 '너는 결혼하면 안 된다. 엄마랑 아빠랑 셋이 살아야 한다'고 세뇌를 시키더라"라고 염려했다.

한편, 이 말에 박명수는 "딸 민서가 62세 때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jm9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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