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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타깃' 고딘, ATM과 2021년까지 재계약 맺을 것(西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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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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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았던 디에고 고딘(3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는 13일(한국시간) "고딘은 어느 팀으로도 서둘러 가지 않을 것이다. 고딘은 아틀레티코와 2021년까지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며 "고딘의 이전 계약기간은 2019년까지였고, 고딘은 지난주 맨유의 레이더망에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보도했다.

고딘은 우루과이와 아틀레티코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센터백이다. 고딘은 유럽에서 가장 수비가 뛰어난 팀 중 하나인 아틀레티코에서도 핵심 전력으로 분류되는 선수다. 고딘은 2017-18시즌에도 스페인 라리가 30경기에 출전하며 아틀레티코의 수비를 책임졌다.

고딘은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이 닫히기 직전 센터백 보강에 힘쓰던 맨유의 시야에 들어왔다. 당시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맨유는 2,500만 유로(약 323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함과 동시에 고딘에게 900만 유로(약 116억 원)의 연봉을 제시했다. 그러나 고딘은 이를 거절했으며 이적 시장이 마감될 때까지 마음을 바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결국 고딘의 속마음은 아틀레티코와의 재계약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고딘은 가비(35, 알 사드)가 팀을 떠난 후 아틀레티코의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됐다. 아틀레티코는 19일 발렌시아 원정경기를 통해 라리가 2018-19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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