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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1군 무대 홈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이강인(발렌시아)에게 현지 언론도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강인의 발렌시아는 12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펼쳐진 바이엘 레버쿠젠과 친선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이강인은 후반 33분 교체로 투입돼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후반 42분 후벤 베주가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더골로 연결하며 팀의 승리에 방점을 찍었다.
스페인 언론 '엘 문도'는 12일 "발렌시아가 이강인의 밤에 오렌지 트로피를 수상했다"고 말하며 "지난 시즌 팀에 데뷔한 16세의 한국인 소년 이강인이 레버쿠젠과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메스타야는 지금 큰 행복에 취해있다"며 "메스타야 팬들은 이강인과 마찬가지로 16세의 나이에 엑토르 누네스 감독의 지휘 하 1군에 데뷔한 디에고 리베라를 기억하고 있다"면서 이강인의 데뷔전 활약상을 칭찬했다.
한편 이강인은 시즌 시작을 앞둔 발렌시아의 프리시즌 다섯 경기에 모두 나섰다.
발렌시아는 오는 2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8-2019시즌 라리가 1라운드 개막전을 치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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