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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TALK] 마르셀리노 감독, "이강인 때문에 아주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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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이강인은 영리하고, 성숙하고, 아주 잘 훈련하고 있는 선수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발렌시아CF 감독이 1군 데뷔골을 넣은 이강인의 활약에 "아주 기쁘다"며 칭찬했다.

발렌시아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바이엘04레버쿠젠과 경기에
3-0으로 이겼다. 이강인은 후반 33분 교체 투입됐다. 팀이 2-0으로 앞선 가운데 후반 36분 후벤 베주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데뷔골을 터트렸다.

스페인 전역에서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 종료 후 감독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이강인은 10살 때 가족과 함께 온 선수"라고 소개했다. "좋은 한국인"이라고 말한 마르셀리노는 이강인이 "발렌시아CF에서 뛰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며 1군 플레이를 이해한다고 했다.

"아직 성장 중"이라는 단서를 다는 것도 잊지 않았다. "성장의 과정 중의 하나다. 친선 경기에서 20분을 뛴 것은 짧은 시간이다. 어린 선수에 대해선 침착하게 봐야 한다."

하지만 이강인이 특별한 선수라고 말하는 데 망설이지 않았다. "아주 영리하고 성숙한 소년이다. 아주 잘 훈련하고 있다. 이강인 때문에 아주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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