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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방송인 강호동이 부친상을 당했다.
10일 강호동의 소속사 SM C&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호동 씨의 부친께서 금일 새벽 6시30분 별세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SM C&C 측은 "장례는 가족, 친지분들과 조용하게 치르려고 한다. 가족들이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8년 프로씨름선수로 데뷔해 남다른 패기와 실력으로 유명해진 강호동은 이후 1993년 MBC 특채 코미디언으로 방송에 데뷔했다.
강호동은 이후 유재석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 투톱 MC로 사랑받으며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왔다. 하지만 강호동은 지난 2001년 세금 과소납부 논란이 일자 연예계를 잠정적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2012년 강호동은 SM C&C와 계약을 체결하고 복귀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현재는 JTBC '한끼줍쇼' '아는 형님', tvN '대탈출'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강호동 부친 별세 소식에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강호동 씨 힘내시길" "늘 열심히 하시는 모습 응원한다"며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강호동이 부친의 장례를 무사히 치르고 방송에 복귀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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