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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아스널이 이적 시장 종료를 앞두고 대형 거래와 연결됐다. 아스널이 바르셀로나와 프랑스 대표팀의 윙어 우스만 뎀벨레(21, 바르셀로나)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7일(한국시간) "뎀벨레는 아스널 이적과 강하게 연결돼있다. 이 거래는 1억 파운드(약 1,456억 원)의 가치를 가질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뎀벨레는 지난해 여름 옵션 포함 1억 4,500만 파운드(약 2,112억 원)의 이적료로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뎀벨레는 시즌 초반 부상 때문에 전반기 대부분을 날렸지만, 시즌 전체적으로 출전한 경기들에서는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가능성을 보였다.
뎀벨레는 2017-18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17경기에 출전해 3골 6도움을 기록했고, 이 기간 유망주들에게 권위 있는 상인 골든보이 상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뎀벨레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가는 프랑스 대표팀에도 승선했고 4경기에 출전하며 자국의 우승에 기여했다.
뎀벨레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된 아스널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르센 벵거(68) 감독과 결별했다. 우나이 에메리(46)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아스널은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에메리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골키퍼와 수비진을 보강하고 내보낼 선수들은 내보내며 빠르게 팀을 정비했다.
현재 아스널에는 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뎀벨레와 좋은 호흡을 보였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29)이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뎀벨레가 이번 여름 또 한 번 놀라운 이적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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