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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아스널과 작별이 예상되던 루카스 페레스(29)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적을 앞두고 있다.
영국 'BBC'는 7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스페인 출신 공격수 루카스 페레스가 웨스트햄 이적을 앞두고 있다"며 "마누엘 페예그리니(64) 감독은 페레스가 주전 공격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29)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30)에게 경쟁을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라리가의 데포르티보에서 활약 중이던 페레스는 2016년 여름 1,710만 파운드(약 249억 원)의 이적료로 아스널에 입성했다. 당시 페레스는 아스널에서 등번호 9번을 받으며 오랜 시간 팀에 이어진 '9번의 저주'를 끊어줄 자원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페레스는 데뷔 시즌 아스널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고, 아스널은 다음해 곧바로 새로운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7)를 영입했다. 아스널은 라카제트에게 등번호 9번을 배정했고 자존심이 크게 상한 페레스는 데포르티보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났다.
데포르티보로 돌아온 페레스는 2017-18시즌 35경기에 출전해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결국 페레스는 최근 이적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웨스트햄의 시야에 들어왔고, 다시금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앞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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