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 6명 인사 단행
문 대통령은 자치발전비서관에 민형배(57) 전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시민참여비서관에 정현곤(54)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을 발탁했다.
사회조정비서관은 강문대(50) 법률사무소 로그 대표변호사, 제도개혁비서관에는 김우영(49) 전 은평구청장이 임명됐다.
김영배 정책조정비서관 |
김영배 정책조정비서관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 브니엘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위원회 비서관과 행사기획비서관을 거쳐 2010년 성북구청장에 당선돼 재선을 했고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인태연 자영업비서관 |
인태연 자영업비서관은 인천 출신으로 경성고와 한국외국어대 독일어학과를 졸업했다.
부평 문화의 거리 상인회장과 전국유통상인연합회 공동회장,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민형배 자치발전비서관 |
민형배 자치발전비서관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목포고와 전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전남일보 기자 출신으로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비서관을 거쳐 2010년 광산구청장에 당선돼 2014년 연임에 성공했고 이번 지방 선거를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현곤 시민참여비서관 |
정현곤 시민참여비서관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지구과학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시민평화포럼 정책위원장,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과 공동정책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강문대 사회조정비서관 |
강문대 사회조정비서관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마산 중앙고와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39회에 합격한 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장과 사무총장, 대한변협 인권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우영 제도개혁비서관 |
김우영 제도개혁비서관은 강원 강릉 출신으로 강릉고와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10년 지방선거 때 은평구청장에 당선돼 '최연소 구청장' 기록을 세웠으며 2014년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지방 선거를 앞두고는 불출마를 선언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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