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6일 신설된 자영업 비서관에 인태연 한국 중소상인 자영업자 총연합회장을 임명하는 등 6명의 비서관 인사를 했다.
인태연 자영업 비서관은 인천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과 전국유통상인연합회 공동회장, 부평 문화의거리 상인회장 등을 지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규모가 600만명에 이르는 자영업을 기업과 노동으로만 분류할 수 없는 또하나의 독자적인 산업영역으로 볼 필요가 있다”며 자영업 비서관 신설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정책조정비서관에 김영배 민주연구원 부원장, 자치발전비서관에 민형배 전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시민참여비서관에 정현곤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사회조정비서관에는 강문대 법률사무소 로그 대표변호사, 제도개혁비서관에 김우영 전 서울특별시 은평구청장을 발탁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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