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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종합] 레드벨벳, 청량 '파워 업'…'여름벨벳' 굳히기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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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레드벨벳이 '여름 벨벳' 굳히기에 돌입한다.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레드벨벳 두 번째 단독 콘서트 ‘REDMARE’(레드메어)가 열렸다.

우선 레드벨벳은 히트곡 '러시안 룰렛'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어 약 5000명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이어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신곡 'POWER UP'을 최초로 공개했다.

콘서트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중독성이 강한 곡"이라고 '파워업'을 소개한 레드벨벳은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해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여기에 SM 엔터테인먼트 수장 이수만이 지난 워크샵에서 강조한 '놀 때도, 일할 때도 즐겁게'라는 메시지가 담겨 공감을 사기도 했다.

약 1년전에 선보였던 '빨간 맛'이 강렬하고 경쾌한 느낌이 강했다면 '파워업'은 청량하고 시원한 매력이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 따라하기 쉬운 퍼포먼스, 상큼한 비주얼 등이 조화를 이뤄 '여름 벨벳'이라는 수식어를 굳힐 수 있는 무대가 완성됐다.

또 일본 미니 1집 타이틀곡 '#COOKIE JAR'를 열창하며 레드벨벳만의 에너지로 오프닝을 채웠으며, 레드벨벳 5명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댄스 퍼포먼스가 이어져 팬들을 열광케 했다. 그간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주로 보여줬던 레드벨벳은 강하고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콘셉트하게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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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가 더욱 특별한 건 '파워업'을 비롯한 신곡 무대들이 줄줄이 베일을 벗었기 때문이다.

레드벨벳은 힙합의 하위 개념인 뉴질스윙 장르의 노래로 흥겨운 리듬과 복고 분위기가 인상적인 신곡 'Mosquito'(모스퀴토), 정글 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다채로운 사운드가 담긴 'MR.E'(미스터이), 신나는 삼바 리듬과 레드벨벳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이 잘 어우러져 즐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Hit That Drum'(힛 댓 드럼), 여름 분위기의 팝 댄스곡 'Blue Lemonade'(블루레모네이드) 등의 무대를 펼쳐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 뿐만 아니라 '봐', 'ZOO', '행복'(HAPPINESS), 'LUCKY GRIL', 'BAD DRACULA', 'ALL RIGHT' 등 팬들에게 사랑받아 왔던 기존 곡들의 무대도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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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ABOUT LOVE', '달빛소리', 'BAD BOY', '피카부', 'DUMB DUMB', '빨간 맛', 'ROOKEI' 등의 히트곡 무대도 어김없이 공개됐다. 팬들은 떼창과 환호를 번갈아가며 보냈고, 자연스럽게 레드벨벳과 하나가 됐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무더운 여름 날, 레드벨벳은 청량함을 무기로 올 여름 가요계를 조준했다. '빨간 맛'에 이어 약 1년만에 돌아온 레드벨벳은 '여름 벨벳'이라는 수식어 굳히기에 나선다.

한편 레드벨벳 여름 미니앨범 ‘Summer Magic’(서머 매직)은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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