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여름 컴백 부담 되지만, 다양한 콘셉트 장점으로 차별화”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레드벨벳이 여름 컴백에 앞서 설레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레드벨벳은 5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레드메어(REDMARE)' 공연 전 기자회견을 열고 데뷔 이래로 지난 4년 동안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언급했다.

조이는 "지난해 첫 번째 콘서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꿈에 그리던 콘서트를 하게 됐다는 생각에 계속 울컥했다"고 말했다.

웬디 또한 "어제 '레드메어'의 첫 공연이 기억에 남는다. 오늘 공연을 잘 마치면 오늘 공연도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여름 컴백 대전에 합류하는 소감으로 조이는 "다른 걸그룹 선후배님들이 올 여름에 컴백하신 만큼 부담이 조금 됐다"면서도 "레드벨벳의 장점은 다양한 콘셉트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번 '파워 업(Power Up)'을 위해 보컬 멤버들이 많이 노력해서 듣기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레드벨벳은 이번 '레드메어'를 통해 상큼발랄한 음악과 매력을 발산했다. 그 뿐만 아니라 '파워 업'을 비롯한 '썸머 매직' 수록곡 무대를 처음 공개하며 뜨거운 흥행을 예고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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