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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4연패' 콜로라도, 밀워키에 4-8 패…오승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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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콜로라도 로키스 선발투수 타일러 앤더슨.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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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콜로라도 로키스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콜로라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4-8로 패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콜로라도는 4연패에 빠져 시즌 58승 52패를 기록했다. 같은 리그 중부지구 2위(65승49패) 밀워키는 2연승을 이어갔다.

전날 휴식을 취한 오승환은 이날도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1회부터 점수 차가 벌어졌다. 밀워키는 1회말 볼넷과 안타 2개로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라이언 브론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다시 이어진 1사 만루 상황, 후속타자 트레비스 쇼가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타석에 선 페레즈가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밀워키는 6-0으로 달아났다.

콜로라도는 0-7로 밀린 4회초 첫 득점을 올렸다. 트레버 스토리의 투런포로 2점을 챙겼다.

2-8로 밀린 9회초 스토리의 두 번째 투런홈런으로 2점을 추가했지만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콜로라도 선발 타일러 앤더슨은 4이닝 7실점으로 시즌 4패(6승)째를 안았다.

밀워키 선발 프레디 페랄타가 6이닝 2실점으로 5승(2패)을 가져갔다. 마무리 조시 헤이더가 8세이브를 올렸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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