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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Oh!쎈 레터] ‘강남미인’ 냉미남 차은우vs온미남 곽동연, 극과극 매력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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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와 곽동연이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차은우와 곽동연은 각각 ‘츤데레 캠퍼스 냉미남’ 도경석과 ‘자수성가의 아이콘’ 화학과 조교 연우영 역을 맡아 극과 극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경석은 주변 일에 크게 관심이 없는 캐릭터이지만 미래(임수향 분)에 관한 일에서 만큼은 기사도 정신을 발휘해 속 시원한 대사와 행동으로 사이다를 안기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경석은 미래에게 냉정한 말들로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미래를 괴롭히는 찬우(오희준 분)를 발로 차 넘어뜨린 후 거친 욕설까지 하며 복수를 해주거나 실험실 사고로 오해를 받는 미래의 다친 손을 먼저 걱정해주는 등 꾸준한 관심과 위로를 전하고 있는 것.

반면에 우영은 학과 생활을 힘들어하는 후배들의 고충을 들어주는 듬직한 선배부터 자신의 경력과 커리어를 탄탄히 쌓아가는 스마트한 선배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따뜻한 ‘온미남’의 면모를 보였다.

OSEN

우영 역시 미래에게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우영은 찬우 때문에 상처받은 미래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실험실에서 다친 미래를 걱정하고 신경 쓰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4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경석에게는 바쁘다고 말했던 미래가 우영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질투를 하는 경석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경석과 우영이 미래를 두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며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 4%를 돌파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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