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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Oh!쎈 리뷰] '전참시' 박성광 병아리 매니저, 주차도 한방에 '노력의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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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판석 기자] '전참시'의 병아리 매니저 임송의 성장이 놀랍다. 어디를 가든 항상 헤매든 주차부터 박성광을 보살피는 마음씨와 능력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박성광과 한 발짝 친해진 임송의 모습은 보는 사람을 흐뭇하게 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성광과 그의 매니저 임송의 일상이 방송됐다. 임송은 신입 매니저로서 창원에서 홀로 상경해서 고된 서울살이에 적응하고 있다.

임송 매니저는 신입 매니저로 운전부터 주차까지 가장 기본적인 일부터 많은 것들이 서툴렀다. 서툴지만 임송은 항상 땀을 뻘뻘 흘리면서 이리뛰고 저리 뛰었다. 박성광 역시도 그의 노력을 알고 있기에 나무라지 않았다. 다정하진 않지만 은근하게 임송을 챙겨줬다.

항상 노력하는 임송은 매니저로서 기본적인 업무는 또 다른 업무까지 영역을 넓혔다. 임송은 출근해서 항상 인증샷을 남기면서 의지를 다졌고, 법인카드 내역서를 제출하는 것은 물론 박성광의 기사를 검색하고, 박성광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시청률을 비교하는 것까지 박성광에 대한 것이라면 모든 것에 관심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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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가장 놀라운 발전은 주차였다. 임송 매니저의 주차는 박성광이 항상 신경쓸 정도로 불안불안했다. 하지만 이날 임송은 "주차장에서 주차 연습을 했다"고 하면서 단숨에 주차에도 성공했다. 물론 임송의 주차실력 향상에는 박성광의 공도 컸다. 어떤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차분하게 격려하고 칭찬하는 박성광의 모습은 놀라웠다.

임송은 박성광이 준 용돈으로 아이스박스를 사서 보답하고, 박성광은 임송에게 용돈도 주고, 항상 격려했다. 일로 만난 사이지만 인간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기 좋았다.

임송과 박성광은 서로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를 배려했다. 박성광에게도 신입 매니저는 낯선 존재 일 것이고, 사회 초년생이자 처음으로 독립해서 혼자사는 임송에게도 서울 살이는 쉽지 않다. 두 사람은 서로의 처지를 잘 이해하고 있었다.

언제 어디서나 밝은 에너지를 주는 임송과 은근하게 배려하는 박성광의 케미는 날이 갈수록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전참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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