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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증산동 시루뫼마을 하모니카 합주단 창단

아시아경제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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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증산동 시루뫼마을 하모니카 합주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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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 증산동주민센터(동장 한규동)는 지난 2일 오후 3시 증산동주민센터 5층에서 시루뫼마을 하모니카 합주단 창단기념 위촉식을 가졌다.

합주단은 증산동청소년지도협의회를 주관으로 청소년 음악재능개발 및 기부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합주단은 현재 10명의 지역내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 한규동 증산동장, 서명숙 증산동청소년지도협의회장이 공동단장으로 활동, 합주단 운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악기 연주 및 합주 등을 지도하며 합주단을 이끌어갈 이재매 지도강사는 증산동 마을 주민으로 재능기부로 지도강사 역할을 맡기로 했다.

합주단은 오는 10월 시루뫼마을 축제 등 다양한 공연 무대에 올라 재능기부로 합주단의 멋진 하모니를 마을 주민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매 지도강사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악기를 배우고 합주하는 과정은 개인의 음악적 재능개발 뿐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단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규동 증산동장은 “시루뫼마을 하모니카 합주단은 강사의 재능기부 지도와 합주단의 재능기부 연주활동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런 재능기부의 선순환을 통해 합주단에 참여한 청소년들 뿐 아니라 우리 마을 전체가 풍요로운 문화적 감수성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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