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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韓 경제 뇌관될라…자영업대출 얼마나 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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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주간계획]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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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다음주 한국은행 일정 중 주목되는 건 9일 나오는 지난달(7월) 금융시장 동향이다.

금융시장 동향은 은행권의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다. 그 중 자영업자 대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가계대출은 서서히 안정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그러나 자영업자 대출 증가세는 잡히지 않고 있다. 가계대출을 조이자 대출 수요가 자영업자대출로 옮겨간 것 아니냐는 지적마저 나온다. 자영업자들이 개인대출을 받으면 가계대출로 집계되지만, 사업자번호를 통해 대출 받으면 개인사업자대출로 분류된다.

올해 6월 개인사업자대출(302조1000억원)은 전월 대비 2조원 늘었다. 개인사업자대출은 상반기(1~6월) 13조3000억원 늘었는데,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증가세였다. 가뜩이나 최근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늘면서 한국 경제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들의 대출이 지난달 얼마나 늘었을지 주목되는 이유다.

한은은 이외에 7일 ‘기혼여성의 경제활동참가 확대방안 분석’이 담긴 7월호 조사통계월보를 내놓는다.

◇주간행사일정

해외출장(8/2~6, 부총재, 2018년 EMEAP 총재회의, 필리핀 마닐라)

△9일(목)

09:00 금융통화위원회의 본회의(본관 17층 금통위회의실)

◇주간보도계획

△5일(일)

12:00 해외경제포커스 ‘유로지역 부동산시장의 잠재위험과 정책대응’

△7일(화)

12:00 조사통계월보 2018년 7월호 ‘기혼여성의 경제활동참가 확대방안 분석’

△8일(수)

12:00 2018년 7월중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12:00 Cross-Border Bank Flows through Foreign Branches: Evidence from Korea (외은지점을 통한 은행자본 유출입: 한국의 사례) (BOK 경제연구 2018-23)

△9일(목)

12:00 2018년 7월중 금융시장 동향

12:00 2018년 6월중 통화 및 유동성

△12일(일)

12:00 ‘2018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대회 개최

12:00 해외경제포커스 ‘최근 해외경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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