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오피셜] 바르사, '바이에른 MF' 비달 영입 합의...3년 계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깜짝 영입이 성사됐다. FC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31)을 영입했다.

바르셀로나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에른과 비달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비달의 바르셀로나 이적은 좀처럼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비달의 이적 자체는 예상됐지만, 비달은 인터 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이적설이 돌았을 뿐 바르셀로나와는 특별히 접점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황은 급변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일 "바르셀로나는 비달과 계약하는 것에 매우 가까워졌다"며 "바르셀로나는 이적 시장에서 매우 좋은 기회 중 하나를 얻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비달이 바이에른 뮌헨을 합리적인 가격에 떠날 것이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어느덧 31살이 된 비달은 2017-18시즌 전반기에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며 바이에른의 중원을 책임졌다. 다만 비달은 후반기에 부상과 부진이 뒤따르며 아쉬움을 남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비달 역시 지금까지 유벤투스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많은 우승컵을 수집했다. 비달이 바르셀로나에서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