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전국 편의점 가맹점주와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어려움을 호소하는 편의점 가맹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계상혁 편의점가맹점협회장과 편의점 점주, 중기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 차관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편의점 업계의 어려움이 크겠지만, 정부는 소상공인의 요청사항을 자세히 듣고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에 전달하고 함께 논의하여 대책마련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편의점가맹점협회는 최저임금 제도와 관련해 5인 미만 영세사업장 최저임금을 업종과 지역별로 차등 적용하고 차등 사업장 근로자에게 복지와 세제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달 중 담배, 쓰레기종량제봉투에 대한 카드 수수료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