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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곤살로 이과인과 마티아 칼다라가 AC밀란에 합류한다.
AC밀란은 3일(한국 시간) 이과인과 칼다라의 이적에 유벤투스와 합의했다고 알렸다. 밀란은 두 선수의 합류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과인은 2013년으로 나폴리로 이적한 이래 세리에A 최고의 공격수로 군림했다. 2015-16시즌에는 36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 105경기에 출전해 55골을 기록했다.
이과인은 뛰어난 기록으로 팀의 핵심 공격수 대접을 받았지만, 이번 여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으로 입지가 급격히 흔들렸다. 득점에 특화된 두 선수의 임무가 겹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이과인은 결국 다음 행선지로 익숙한 세리에A의 밀란을 택했다. 이과인은 2019년 6월까지 1년간 임대된다. 이후 완전 이적 조항이 있다.
칼다라는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이적에 대한 보상으로 완전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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