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스페인 현지에서 바르셀로나가 아르투로 비달(31) 영입에 가까워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비달과 계약하는 것에 매우 가까워졌다"며 "바르셀로나는 이적 시장에서 매우 좋은 기회 중 하나를 얻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비달이 바이에른 뮌헨을 합리적인 가격에 떠날 것이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비달의 이적료가 3,000만 유로(약 393억 원) 정도일 것으로 내다봤다.
어느덧 31살이 된 비달은 2017-18시즌 전반기에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며 뮌헨의 중원을 책임졌다. 다만 비달은 후반기에 부상과 부진이 뒤따르며 아쉬움을 남겼다.
비달의 이적 자체는 어느 정도 예상돼있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지난달 25일 "뮌헨은 티아코 알칸타라와 헤나투 산체스를 지킬 생각이며, 따라서 비달이 팀을 떠나는 것을 허용할 생각이다. 뮌헨과 비달의 계약 기간은 2019년까지"라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비달의 바르셀로나행은 그동안 언급되지 않았던 일이다. 비달은 인터 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비달 역시 지금까지 유벤투스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많은 우승컵을 수집했다. 비달이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새 구단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