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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1일(이하 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2017년 바르셀로나 테러 당시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노우도 공격 타깃이었다"고 보도했다.
2017년 8월 17일 비극이 있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캄브릴스에서 괴한이 차량을 몰고 사람들에게 돌진하는 차량 추돌 테러가 발생했다. 바르셀로나에서만 차량 테러로 13명이 숨지고, 100명이 넘게 다쳤다.
그러나 이게 전부가 아니었다. 스페인 신문사 '엘페리오디코'에 따르면 "테러리스트는 바르셀로나 테러에 바르사와 레알 베티스의 2017-18시즌 스페인 라리가 첫 경기도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사와 베티스는 2017년 8월 20일 바르사의 홈구장 캄노우에서 개막전을 치렀다.
스페인 경찰은 17일 일어난 테러에 대해서 조사하던 중 이 조직이 캄노우의 테러를 시도하려는 계획을 포착했고, 이들이 준비한 경기장 이미지, 경기장 접근법, 경기 스케줄 등의 정보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l Peridico에 관련 내용을 알린 조사원은 "이 테러리스트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했던 테러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하려고 했다"면서 "공범 중 일부는 팬 행세를 하며 경기장에 들어가기 위해 바르사 공식 스토어에서 물품을 사고 입장하는 대범성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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