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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정대하·안관옥·남은주 기자가 ‘2018 5·18 언론상’을 받는다. 5·18기념재단과 광주·전남기자협회는 1일 <한겨레>가 보도한 ‘5·18 계엄군 여성 성폭행 38년 만의 첫 보도’ 관련 기사를 취재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한겨레>는 2016년에 이어 두번째 수상이다.
또 다른 취재보도 수상작으로 <에스비에스> ‘그것이 알고 싶다-잔혹한 충성’(장경주·이큰별), 사진보도 수상작에 <광주일보> ‘웃고 있는 박준병과 소준열’(최현배), 뉴미디어 수상작에 <쥐픽쳐스> ‘이것만 보면 5·18 민주화운동 한방에 이해됨’(국범근)이 각각 뽑혔다. 공로상에는 80년 <전남매일신문> 사진기자로 5·18 민주화운동을 기록한 나경택 전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4시 광주 쌍촌동 5·18 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린다.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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