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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한용섭 기자] LG 김현수가 시즌 4번째 한 경기 멀티 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수는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3으로 뒤진 4회 니퍼트 상대로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1-3으로 추격하는 솔로포. 6회 무사 3루에서는 2루수 땅볼로 2-3으로 추격하는 타점을 올렸다.
3-3 동점인 8회 김현수는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홍성용 상대로 중월 솔로 홈런으로 4-3으로 역전시켰다. LG는 8회 다시 4-4 동점을 허용했으나, 9회 이천웅의 결승타와 가르시아의 투런 홈런으로 승리했다.
김현수는 경기 후 "이겨서 기분이 좋다. 연패 중이었는데 승리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다행이다. 첫 번째 홈런은 카운트가 몰린 상황에서 비슷하면 쳐야 한다는 생각으로 스윙했다. 두 번째는 변화구를 노린 것이 좋은 결과가 나왔다. 남은 경기 더 힘내서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사진] 수원=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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