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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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아트홀에서 어린이집 436곳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와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 긴급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통학차량과 아동학대로 아동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 유형을 비롯해 신고의무자 교육과 아동학대 징후 등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또 통학차량 운행 시 영유아 안전행동 요령이나 폭염주의보 발령 시 야외활동 자제 등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교육 후 어린이집 교직원들은 스스로 자정결의 선서식을 갖고 아동 인권보호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온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어린이집의 모든 통학차량에 안전장치 등 설치 의무사항을 지도점검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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