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탈의실에 불법촬영 기기 발견 안돼
울산시설공단은 25일 경찰과 합동으로 울산지역 수영장 4곳의 탈의실과 여자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를 조사했다. /사진=울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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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내 운영중인 수영장 4곳의 탈의실이 불법촬영 안전지대로 나타났다.
울산시설공단은 25일 울산남부경찰서, 울산전파관리소, 시민단체 패트롤맘 등과 함께 울산대공원수영장, 문수실내수영장 등 4곳의 수영장 탈의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몰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이날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탈의실 옷장과 벽, 화장실 등을 꼼꼼하게 점검한 결과 공단이 운영중인 수영장 4곳에는 불법촬영 기기가 발견되지 않았다.
공단 최병권 이사장은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불법촬영 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해 경찰서, 시민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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