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경찰서는 부산시교육청이 어제(23일) 학교 재학생 5백여 명을 대상으로 벌인 '교사 성희롱 발언 설문조사' 결과를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교육청도 해당 교사 5명을 직무 배제할 것을 학교 재단 측에 요청했습니다.
이 학교 학생들은 교사들의 성희롱·성차별 발언이 계속되자 최근 학교 곳곳에 피해 사례 등이 적힌 대자보와 쪽지 등을 붙이고 교사들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차상은[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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