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프로듀스 48'에 출연 중인 AKB48 멤버 고토 모에가 개인 방송 중 눈물을 보였다.
지난 21일 고토 모에는 팬들과 함께하는 일본 라이브 방송 쇼룸에서 한국인들의 일본어로 번역한 무차별적인 악성 댓글과 성희롱적인 발언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 |
고토 모에/사진=Mnet 제공 |
'프로듀스 48'에 출연 중인 AKB48 멤버 고토 모에가 개인 방송 중 눈물을 보였다.
지난 21일 고토 모에는 팬들과 함께하는 일본 라이브 방송 쇼룸에서 한국인들의 일본어로 번역한 무차별적인 악성 댓글과 성희롱적인 발언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고토 모에는 댓글을 읽으며 직접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갑작스러운 눈물을 보였고, 카메라 밖에 있던 고토 모에의 어머니는 "한국에서 합숙하면서 익숙하지 않은 것들도 많아 힘들어하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마지막으로 고토 모에는 방송을 마치며 "응원 받고 있는 만큼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기 위해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다. 눈 앞에 있는 것으로 전력으로 할 것이다. 갑자기 울어서 죄송하다. 후회 없을 만큼 확실하게 하고 오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날 고토 모에가 악플 테러로 눈물을 보인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한국 망신이다", "17살 밖에 안된 아이한테 너무 심한 것 같다" 등 악플러들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고토 모에는 현재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