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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 2013년 달력을 살펴보면 추석 연휴는 5일이고 징검다리 연휴는 3번 있다. ke.kim@ibabynews.com ⓒ베이비뉴스 |
올해도 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은 현재, 2013년 공휴일 날짜 수가 직장인들과 가족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내년 공휴일은 총 116일로 첫 공휴일인 1월 1일은 화요일이다. 설날은 2월 9일부터 11일까지인데,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이다.
설날이 일요일이라는 사실은 탄식을 자아내지만 3월 달력을 보면 다시 미소를 지을 수 있다. 삼일절(3월 1일)은 금요일로 연속 3일을 쉴 수 있다. 어린이날(5월 5일)은 일요일이고, 석가탄신일(5월 17일)은 금요일이다.
현충일(6월 6일)과 광복절(8월 15일)은 목요일로 징검다리 휴일이다. 추석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인데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라서 연속 5일을 쉴 수 있다.
10월에는 한글날(10월 9일)이 있는데, 1991년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후 다시 공휴일로 포함될 예정으로 내년부터 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개천절(10월 3일)은 목요일로 징검다리 휴일이고, 한글날은 수요일이다. 성탄절(12월 25일)은 수요일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년 추석엔 비행기 타고 여행갈 수 있게 표 예매 얼른 해야겠다", "세종대왕님 우리 조상님 만세", "365일 중 116일이면 거의 1/3! 노는 게 제일 좋아!"등 반응을 보였다.
ke.kim@ibabynews.com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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