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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SK 와이번스 김광현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위력적인 투구르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광현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1피홈런) 무4사구 4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8승 째를 수확했다.
김광현은 이날 최고 150km까지 찍은 빠른공(32개), 그리고 최고 143km까지 나온 슬라이더(40개), 여기에 커브(11개)와 체인지업(6개)까지 골고루 섞어 던지며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5회 안중열에 솔로포로 유일하게 실점했고 위기를 맞은 것이 다소 아쉬움이 남았지만 올스타 휴식기에 가진 팔꿈치 검진에서 이상 없음 소견이 나온 뒤 가진 후반기 첫 등판에서 건재함을 알렸다.
경기 후 김광현은 "야수들과 불펜진, 그리고 팬분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5이닝 밖에 못 던져서 불펜진에 미안했는데 모두 잘 막아줬고 야수들이 공수에서 많이 도와줬다.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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