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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고충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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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아내의 맛' 결혼 전 방송인 함소원이 겪었던 시댁의 '결혼 반대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아들 진화보다 18세 연상인 한국 며느리 함소원을 맞이한 중국 시어머니의 솔직한 심정이 처음으로 밝혀진다.


딸 셋을 낳고 어렵게 아들을 얻은 진화의 어머니로서는 국적도 다르고 나이 차이도 많이 나는 며느리 함소원이 걱정일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당시의 마음을 털어놓던 진화의 어머니는 이내 장모님이 사위 진화를 마음에 들어 하는지 '돌직구 질문'을 던져 함소원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여기에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함소원-진화 부부의 사랑에 오작교 역할을 한 첫째 시누이의 진솔한 속마음 토크도 더해진다. 그는 진화가 부모님께 결혼 이야기를 처음 꺼낼 때 옆에서 분위기를 잡아주는 등 함소원-진화 부부가 결혼에 최종 골인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도움을 줬다.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까지 감행했던 함소원-진화 부부의 감춰뒀던 속내 고백도 이어진다.


그런가 하면 '대륙 시어머니표 불(火)요리'도 첫 선을 보인다. 냉장고에 있던 재료들을 모두 털어 주방으로 이동한 시어머니가 첫째 시누이, 진화와 힘을 합쳐 며느리 함소원을 위한 요리 만들기에 돌입하는 상황. 접시를 이용해 칼날을 가는 등 심상치 않은 칼 솜씨를 선보인 시어머니는 프로 요리사를 능가하는 화려한 불요리 실력으로 현장을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지금은 임신 3개월 차 예비 부모로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함소원-진화 부부지만 사실 그 행복을 이루기까지 눈물겨운 고충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처음으로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으면서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식구들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jeje@sportsseoul.com


사진 |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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