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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인형의 집' 이은형♥박하나, 수화와 함게 입맞춤 "사랑을 전하는 방법"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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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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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인형의 집' 이은형과 박하나가 입을 맞췄다.

1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극본 김예원·연출 김상휘)에서 서로의 마음을 수화로 전하는 이재준(이은형)과 홍세연(박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세연은 "아름답고 멋진 일 같다. 사랑하는 마음을 색으로 전하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재준은 "같은 고민을 한 적 있다"며 "나는 표현을 잘 못 하는 편인데,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때 어색하게 해버리면 어떡하나 그런 고민. 그래서 말로 하는 고민이 아닌 다른 방법을 생각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떤 방법인지 궁금해하는 홍세연에게 이재준은 "내가 생각한 방법은 이 색들처럼 멋지지 않다"고 말한 뒤, 홍세연을 자신에게 끌어당겼고 수화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또 뜻을 물어보는 홍세연에게 "당신이 추우면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 당신이 슬플 때는 웃게 해주고 싶다. 왜냐하면 내가 당신을 사랑하니까"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재준은 마지막 수화를 하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이다. 홍세연"이라고 밝혔다. 이에 홍세연 역시 이재준에게 수화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이어 입을 맞췄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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