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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식당' 이상민 "어머니, 10개월만에 퇴원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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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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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이상민이 ‘이식당’을 통해 어머니의 근황을 전하며 효심을 드러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코미디TV ‘잠시 휴-이식당’ 10회는 서울의 한 간장게장 맛집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사연의 주인공은 “도쿄에 사는 일본인 친구가 간장게장을 먹으러 일 년에 적어도 한 번은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히며, 이상민에게 이 식당에서 게장을 맛볼 것을 추천했다.

해당 식당을 찾은 이상민은 사연 주인공의 추억 속 음식인 꽃게 간장게장과 참게 간장게장을 시켰다. 이후 이상민은 게장 맛에 감탄하며 촬영 중 갑자기 “꽃게 간장게장과 참게 간장게장을 포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상민은 “어머니께 가져다드리려고 한다”며 “어머니가 어제(촬영일 기준) 퇴원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민은 “어머니가 10개월 만에 퇴원하셨다”며 “맛있는 음식을 보니까 어머니 생각이 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이상민의 효심에 촬영 현장 분위기는 훈훈해졌고, 식당 관계자들과 ‘이식당’ 제작진은 이상민의 어머니가 앞으로 더 건강하시길 바랐다는 전언이다.

이상민의 게장 먹방과 어머니에 대한 사랑은 17일 오후 방송되는 코미디TV ‘잠시 휴-이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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