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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어게인TV]'골목식당' 고집+개성 강한 뚝섬 가게들… 백종원, 솔직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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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백종원이 자신만의 고집과 개성이 강한 뚝섬 가게의 사장들에게 솔직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뚝섬 골목 솔루션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경양식 집의 재평가를 위해 돈가스를 주문했다. 그는 푸짐한 양에 놀랐고 달라진 맛을 칭찬했다. 이어 숨죽은 샐러드에 양배추를 섞어 풍성하게 만드는 것과 밥을 따로 주는 팁으로 플레이팅을 업그레이드했다.

조보아는 테이, 배윤경의 식당을 찾아 새로운 음료와 피클통을 전달하는 등 장사 준비를 도왔다. 그는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서 똑부러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호객행위까지 하며 장사 요정으로 거듭났다. 손님이 몰려들자 주방에서는 주문을 놓쳐 손님을 기다리게 하는 첫 위기를 맞으며 당황했다.

이어 백종원은 샐러드집에서 시식단 이후 변화한 메뉴를 맛봤다. 그는 무용과 시식단이 비싸다고 했던 이유에 대한 사장의 설명을 듣고 “방향을 잘못 잡은 거 같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넓은 접시에 플레이팅하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무용과 시식단은 다시 바뀐 샐러드를 맛보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12명의 시식단은 모두 바뀐 그릇과 맛을 칭찬하며 모두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2주일 후, 다른 가게들에 비해 샐러드 집에는 손님의 발길이 끊겼고 백종원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나와. 문 닫아야 해”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자신이 준 솔루션으로 바꾸지 않은 채 장사하는 경양식집을 보고 놀랐다. 사장은 자신만의 방식을 설명했고 그를 바라보던 백종원은 “과정을 통해서 배우는 거다”며 마음에 드는 조언만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솔직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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