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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지난 11일 서울시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UN지원SDGs한국협회 7주년 기념행사’에서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지속가능경영을 이행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UN SDGs 기업 이행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 김정훈 UN지원SDGs한국협회 사무대표가 함께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 News1 |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CJ대한통운은 자사의 '실버택배'가 UN SDGs(United Nation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국제연합 지속가능 발전목표) 기업 이행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UN SDGs는 한해 동안 가장 뛰어난 지속가능 경영을 이행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1일 서울시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UN지원 SDGs한국협회 7주년 기념행사'에서 이 상을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UN지원SDGs한국협회는 CJ대한통운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 경영에 앞장 섰다"고 평가했다.
또 "실버택배가 기업의 경제적 성장과 함께 사회에 공헌하는 공유가치 창출에 기여했고 이해 관계자들과의 협력으로 노인 일자리 문제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했다"고 부연했다.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는 택배차량이 아파트 단지까지 물량을 싣고 오면 어르신들이 친환경 전동 카트 또는 손수레를 이용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사업모델이다.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과 동시에, 회사의 배송 서비스를 높여 기업과 사회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CJ그룹의 대표적 CSV 모델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CJ대한통운을 포함해 CJ제일제당, 롯데, 부강테크, 인텔, KT, 포스코, 현대엔지니어링 등 총 8개 기업이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UN SDGs 기업 이행상을 수상했다.
g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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