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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기적 이룬 태국 네이비실 사령관 "우린 영웅 아니다"

SBS 권란 기자 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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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기적 이룬 태국 네이비실 사령관 "우린 영웅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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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굴소년과 코치 13명을 전원 구조하는 작업을 진두지휘한 아빠꼰 태국 해군 네이비실 사령관은 "우리는 영웅이 아니"라며 공을 다른 사람들에게 돌렸습니다.

아빠꼰 사령관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번 구조 임무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의 협력 덕분"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임무는 네이비실이 훈련했던 것"이라며 "해군은 '우리는 사람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좌우명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동굴의 기적 구조작전에 공식적으로 구조대를 파견한 나라는 미국, 영국, 호주, 중국, 일본, 미얀마, 라오스였습니다.

또 덴마크, 독일, 벨기에, 캐나다, 우크라이나, 핀란드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왔습니다.

매큐언 호주 연방경찰 아시아 담당 매니저는 다국적 구조대의 협력에 대해 "사람이 해낼 수 있는 것은 정말 놀랍다"면서 "특별한 일을 해내는 특별한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매큐언 매니저는 "우리는 그 일부였을 뿐"이라며 "소년들이 사랑하는 이들의 품으로 돌아간 것은 최고의 뉴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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