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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S종합] '동상이몽2', 추우커플 근황 공개... "부모가 된다는 게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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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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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산 후 경련 증세로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던 배우 추자현이 영상으로 근황을 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소이현-인교진 부부,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으며, 반가운 얼굴인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이날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걱정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영상으로나마 인사를 전했다. 추자현은 "목소리가 아직 쉬어서 잘 들리실지 모르겠다. 반갑습니다"라고 밝은 얼굴로 인사를 건넸다. 추자현은 "바다(아이 이름)는 건강하게 잘 낳았지만, 출산하고 나서 임신중독 증상으로 경련이 왔었다. 경련 중에 폐가 안 좋아져서 큰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며 "감사하게도 남편인 우효광이 잘 챙겨주고, 팬들이 걱정해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빠르게 회복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다들 너무 걱정하시는 것 같아서 '동상이몽'을 통해 인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추자현은 앞서 의식불명이라는 기사가 났던 것과 관련 "몸이 회복하는 게 먼저였기 때문에 조리원에서 회복하는 도중 기사를 보게 됐다. 기사를 보고 밤에 많이 울었다"며 "댓글을 몇 개 접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를 걱정해주시더라. 팬이 아니라는 분들마저도 나를 걱정한다는 글을 읽고 정말 감사한 마음에 울었다"고 밝혔다.

이어 추자현은 "회복이 조금 더딘 것 같기는 하지만, 옆에서 우효광이 너무 잘 돌봐줘서 회복 중"이라며 눈물을 보인 뒤 "아이는 낳았는데 입원해 있는 동안 내 아이를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게 슬프지는 않았다. 얼른 회복해서 보러 가면 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하게 자라줘서 바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우효광은 "이번 일을 겪으면서 부모가 된다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 아이를 낳는다는 건 새로 태어나는 것과 같다"며 "저에게 선물을 주고 강하게 버텨줘서 고맙다"고 추자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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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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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장경준 부부는 장신영의 언니 집들이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던 도중 뜻밖의 손님을 맞이했다. 아들 정안이가 친구 12명을 데리고 집에 깜짝 방문한 것. 장경준은 "평소에 정안이 친구들이 자주 놀러 온다. 학교와도 가깝고 1층이라 층간소음 걱정도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안이와 친구들은 월드컵 응원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집들이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던 장신영은 아이들에게 그 음식을 푸짐하게 담아 대접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장경준은 "저게 다 처형을 줄 음식이었는데, 결국 다시 했다"고 전했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인교진의 동생 결혼식에 참석했다. 인교진은 동생의 결혼식에서 화동으로 서게 된 딸 하은이와 리허설을 하는 도중 버진로드를 밟는 하은이를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소이현은 "오빠 울어?"라고 물었고, 인교진은 "하은이가 걸어오는데, 하은이가 결혼하는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하은이는 무사히 제 할 일을 마쳐 하객들에게 박수 세례를 받았다. 또한 숫자송과 인교진 아버지의 축가에 맞춰 깜찍한 댄스를 선보이는 등 넘치는 끼를 선보여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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