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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충북 충주·제천 초고령사회 진입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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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기준…단양 이미 초고령사회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노인 비율이 매년 늘면서 충북 충주와 제천의 초고령사회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섰다.

9일 행정안전부가 작년 12월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집계한 결과 충주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 20만8천316명 중 3만6천703명(남성 1만5천325명·여성 2만1천378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 중 17.6%가 노인 인구였다.

연합뉴스


제천은 13만6천432명 중 2만5천691명(남성 1만1천68명·여성 1만4천623명)으로 조사됐다. 충주보다 약간 높은 18.8%였다.

단양은 3만215명 중 8천167명이 65세 인구로 비율이 27%에 달했다.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로 구분한다.

만 18세 미만 아동 인구 비율은 충주가 3만4천503명(16.6%), 제천이 2만1천826명(16%), 단양이 3천551명(11.8%) 순이었다.

충북에서 노인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보은(30.7%)이었다.

보은은 3만4천53명 중 1만461명이 노인이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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