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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월드컵 4강에 진출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축하하기 위해 한 남성이 자신의 다리에 국가대표팀 23명 전원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겼다.
잉글랜드에 사는 댄 웰치 씨는 지난 6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국 국가대표팀 선수명단을 다리에 문신으로 새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5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4강에 오른다면 선수명단을 문신으로 새기겠다고 약속했다"며 "잉글랜드 4강 진출 기념으로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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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4일(한국 시각) 콜롬비아와의 16강전에서 치열한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해 8강에 올랐다. 이후 스웨덴과의 8강전에서는 2-0으로 승리하며 28년 만에 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댄 씨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첫 국가대표로 출전한 트렌드 알렉산더 아놀드부터 주장인 해리 케인은 물론이고 감독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의 이름까지 총 23명의 이름을 다리에 문신으로 새겼다.
사진이 공개된 이후 잉글랜드 축구 팬들은 "댄은 축구 팬들의 영웅이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잉글랜드의 월드컵 우승을 희망한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twitter@welchyy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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