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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어저께TV] '복면가왕' 밥로스, 74주만 男가수 3연승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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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판석 기자] 하나의 징크스를 깬 가왕 밥로스가 74주만에 남자가수 3연승을 달성하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밥 로스에게 도전하기 위해서 나선 8명의 도전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혜정, 유나킴, 이용진, 성혁이 1라운드에서 안타깝게 탈락했다.

유나킴을 뺀 1라운드에서 탈락자들과 2라운드 진출자간의 격차는 상당했다. 유나킴은 막강한 실력을 지닌 빨래요정가 판정단에서 단 한표차이로 패배했다. 유나킴을 꺾은 빨래요정은 랩과 보컬 모두 완벽한 가수로서 강력한 면모를 드러냈다.

빨래요정 뿐만 아니라 살바도르달리와 게자리 그리고 월드컵축구공 역시도 듀엣 무대에서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주면서 밥로스와 가왕결정전 무대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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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주나 되는 긴 시간 동안 남자 가왕은 별 다른 힘을 쓰지 못했다. 74주 전 가왕이 된 환희가 3연승을 거둔 뒤로 다른 남자 가왕들은 모두 2연승에 그쳤다.

밥로스는 '내 사랑 투유', '소나기', '한숨'으로 가창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으로 최선을 다해왔다. 발라드 중심의 무대를 보여줬던 만큼 이번 가왕결정전에서는 색다른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밥로스는 장기집권한 가왕을 누른 가왕은 기대감으로 인해서 연승을 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를 깼다. 관객의 기를 빨아들이는 열창을 보여주는 밥로스가 남자 가왕 3연승의 기록을 세우면서 장기집권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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