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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자연 리스트 재조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장자연이 괴로움을 호소했던 생전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JTBC ‘뉴스룸’은 지난 1월 장자연의 수사기록을 공개하면서 검찰이 부실 수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수사 기록에 따르면 동료 배우인 윤씨는 장자연에게 ‘술자리 같은 곳에 가기 싫다’고 고통을 호소했고, 장자연은 한숨을 쉬며 “넌 아직 발톱의 때만큼도 느끼지 못했을 것”이라며 괴로움을 드러냈다는 것.
윤씨에 따르면 당시 소속사 대표가 부른 접대 자리만 40여 차례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지난달 ‘뉴스룸’ 인터뷰에서 자리배치도도 그릴 정도로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한편 고 장자연은 2009년 소속사 대표에게 유력 인사들의 접대를 강요받다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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