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은 인터넷 필명 '서유기' 30살 박 모 씨를 오전 10시에 소환했고 이어 오후 2시에 '솔본아르타' 34살 양 모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특검은 이들을 상대로 매크로 프로그램 '킹크랩'을 동원한 댓글조작 경위는 물론 경제적 공진화 모임의 수상한 자금 흐름에 관해 추궁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 사람은 모두 드루킹 김 씨와 함께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올라온 기사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 중 특검에 두 번째 소환된 '서유기' 박 씨는 앞선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댓글조작을 위해 킹크랩을 구축했다고 자백한 인물로, 경제적 공진화 모임이 활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차린 비누업체 '플로랄맘'의 대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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