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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마마무 휘인, 화사가 꽃피운 '곱창대란'에 '홍보논란'이 웬 찬물

헤럴드경제 박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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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마마무 휘인, 화사가 꽃피운 '곱창대란'에 '홍보논란'이 웬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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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마마무 휘인/사진=헤럴드팝 본사 DB

마마무 휘인/사진=헤럴드팝 본사 DB


사진=마마무 공식 팬카페 캡처

사진=마마무 공식 팬카페 캡처


마마무 휘인이 컴백을 앞두고 '홍보논란'에 휩싸였다. 멤버 화사가 꽃피운 '곱창대란'에 찬물을 끼얹은 꼴이다.

지난 1일 마마무 휘인은 마마무 공식팬카페를 통해 신곡 '장마'를 홍보 차 "'쁘라삐룬'과 함께 곁들여 듣는 '장마'"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를 게재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인명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는 재난인 '태풍'을 홍보 삼아 사용한 휘인을 향한 논란은 거세졌고, 곧 논란을 인지한 휘인도 게시글을 삭제했다.

하지만 오늘(4일)까지 휘인의 '홍보논란'은 가라앉지 않았고, 지금까지 논란됐던 실언들이 함께 재조명되면서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에 결국 휘인은 4일 오후 마마무 공식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휘인입니다'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과문을 게재했다. 휘인은 "저의 어리석고 경솔했던 글로 인해 상처받고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는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이로써 휘인은 마마무 화사가 최근 펼쳐놓은 컴백 꽃길에 흙은 뿌린 꼴이 됐다. 앞서 화사는 지난 8일 방송됐던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곱창먹방'을 선보이며 최고의 화제로 떠오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대낮부터 홀로 소곱창구이집에 방문해 야외 테이블에서 먹방을 펼친 화사는 염통부터 뚝배기 곱창전골,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었고 아이돌답지 않은 소탈한 모습은 대중들에게 '곱창흡입욕구'를 불러일으키며 단숨에 큰 이슈를 만들어냈다.


이같은 화제성은 곧 컴백을 앞둔 마마무에게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었던 터. 하지만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벌어진 휘인의 홍보논란에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오는 16일 완전체 컴백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었던 마마무가 휘인의 '홍보논란'을 딛고 컴백해 대중들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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