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의 고령화와 가구의 소규모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지난해 9월 시내 2만 가구와 서울에 사는 외국인 2천500명을 대상으로 방문면접 조사한 결과 가구주 평균 나이는 51.5세로 2007년 48.5세보다 3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구주 학력은 전문대졸이상, 평균 가구원 수는 2.45명으로 10년 전의 고졸 이상 2.76명에 비해 고학력화와 소규모화 경향이 보였습니다.
주택 점유형태를 보면 10년 전보다 자가 비율이 2.5%포인트 줄고, 월세는 10.8%포인트 늘어 월세로의 주거형태 변화가 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30대 가구주 월세 비율이 다른 연령층보다 높아 젊은 가구주의 어려운 주거상황을 보여줬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또 5가구 가운데 1가구꼴인 19.4%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의무적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서울 시민의 73.6%가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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