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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 인사청탁 연루 변호사 입건

매일경제 성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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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 인사청탁 연루 변호사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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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술파티 회유 의혹' 안부수 등 3명 10일 구속심문
허익범 특별검사(59·사법연수원 13기)가 이끄는 드루킹 특검이 28일 서울구치소를 압수수색하고 '드루킹' 김동원 씨(49·구속기소)를 소환 조사하는 등 첫 강제수사에 나섰다. 이날 특검 관계자는 "지난 27일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드루킹' 김동원 씨 등 4명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수감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또 특검은 댓글조작 의혹과 관련된 변호사 2명을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이들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변호사 두 명 중에는 김씨가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도 모 변호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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