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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END violence’에 이어 ‘아이스버킷 챌린지’까지…계속되는 선한 영향력

아시아경제 위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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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END violence’에 이어 ‘아이스버킷 챌린지’까지…계속되는 선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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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위진솔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니세프 ‘END violence’ 캠페인에 이어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기부로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션 선배님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가수 션은 올해 두 번째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도전하면서 방탄소년단과 4명의 자녀(하음, 하랑, 하율, 하엘)를 다음 아이스커비킷챌린지 주자로 지목한 바 있다.

션의 지목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좋은 일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쁜 마음입니다. 저희의 참여로 인해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기부증서 사진을 게재했다. 방탄소년단이 승일희망재단에 전한 기부금은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기부증서(좌) 뷔&정국 기부(우)/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방탄소년단 기부증서(좌) 뷔&정국 기부(우)/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유니세프와 함께 진행했던 아동·청소년 폭력 방지 캠페인인 ‘엔드 바이올런스’(# END violence)에 이어 또 다른 선한 영향력을 보였다. 당시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의 참여로 목표 기부금 1백만 달러를 이틀 만에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8일 방탄소년단의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에 앞서 ‘뷔&정국’이라는 이름으로 가수보다 먼저 팬들의 기부가 자발적으로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200’과 ‘핫 100’ 차트에 5주 연속 차트인하며 지난해 발매한 앨범 LOVE YOURSELF 承 ‘Her’와 타이틀곡 ‘DNA’의 4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자체 경신하고 있다.

위진솔 기자 honestyw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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